산업 산업일반

KOTRA, 中 유력 발주처 초청 상담회

KOTRA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 유력 프로젝트 발주처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중국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 프로젝트 책임자 등이 참석해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도시 개발 등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구했다. 국내 기업은 삼성 SDS, LG CNS 등 대기업을 포함해 두온 시스템, 대성 에너시스, 태창 플러스 등 총 70여 곳이 참가해 중국 발주처 관계자들과 상담을 했다. KOTRA 측은 이번 행사는 특히 국내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촉하기 어려운 중국 정부 프로젝트 담당자(상하이ㆍ베이징ㆍ후난성 지역 에너지 절감센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KOTRA 중국사업단장은 “중국 프로젝트 시장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앞으로 커질 수 밖에 없다”며 “프로젝트 성격상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은 조급해 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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