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 시장외면하면 생존불가"

"현대 시장외면하면 생존불가"陳장관 "구체적 실천방안 내놔야" 진념(陳稔) 재정경제부장관은 9일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현대문제와 관련, "외국이나 우리나라의 경험에서 볼 때 시장을 외면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현대에 대한 정책혼선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으나 혼선은 없다"고 잘라 말한뒤 "채권은행단이 요구한 사항은 시장의 바람을 반영했고 현대는 이에상응하고 시장이 납득할만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내놔야할 때"라고 밝혔다. 또 "금융.기업.노동.공공 4대 개혁을 연말까지 마무리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면서 "경체팀은 국민이 믿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입력시간 2000/08/09 10:4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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