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이, 월드컵 열기 속에서도 시청률 상승세


월드컵 열기 속에서도 드라마 '동이'(사진)의 상승세는 계속된다. 지난 12일 열린 그리스전의 승리로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MBC 드라마 '동이'의 시청률은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방송된 '동이'의 25회는 30.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16회에 30.2%를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다른 조사기관인 TNmS의 수도권 기준으로는 33.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열린 일본과 카메룬의 경기가 24.1%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얻은 상황에서도 '동이'의 시청률 상승세가 지속됨은 의미 있는 결과다. 한편, '동이' 25회에서는 장희재가 평안도 의주에서 세자 고명을 위해 뒷거래를 하고 있음을 눈치 챈 동이가 귀향 온 심운택과 의기투합해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 시선을 끌었다. 15일 방송 예정인 26회에서는 동이와 정면으로 마주친 장희재가 동이를 끌고 가는 장면이 예고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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