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아이마켓코리아, 2분기 실적 양호… 저평가 매력 부각 -교보증권

아이마켓코리아의 2ㆍ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분석됐다.


교보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아이마켓코리아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6,403억원,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1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그룹과의 거래량이 증가한 데다 신규 거래업체가 늘어나고 있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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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해외법인과 해외 외주협력업체 등의 물량이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또 상반기 매일유업, 한솔테크닉스, 한국제강, 한국정밀기계 등 신규업체들과의 거래가 발생하며 실적 증가세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양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주가는 지난 2011년 삼성그룹이 매각을 발표할 당시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기업 펀더멘털이 좋은 데다 실적 모멘텀을 감안하면 좋은 매수 기회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교보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의 목표주가로 3만2,000원을 제시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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