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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는 15.4인치 노트북PC 에버라텍 8500(사진)을 출시하고 대화면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3GB 메모리를 적용해 고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에 좋으며, 250GB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탑재됐다. 최신 그래픽카드가 별도로 장착됐으며, 터치센서 버튼으로 간편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에버라텍 8500은 무광택 블랙과 하이글로시 블랙 색상을 순환 배치해 디자인이 화려한 느낌을 준다. 또 전원이 켜졌을 때만 보이는 Hide LED를 적용해 노트북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69만9,000원이다. 회사측은 이 노트북PC를 앞세우고 대화면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졸업 및 입학 시즌을 겨냥해 대대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하고 노트북 전담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