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다우지수 6일 연속 사상최고치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02%) 오른 14,450.06에 장을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74포인트(0.24%) 내린 1,552.48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10.55포인트(0.32%) 하락한 3,242.3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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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다. 다우지수의 사상최고치 행진을 계속하면서 경계감도 노출되고 있다. 짐 오닐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회장은 “앞으로 증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상승세가 계속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제프리스가 목표주가를 420달러로 하향 조정한 애플은 반등 하루만에 다시 2.16% 하락했다. 탓이었다. 라디오쉐이크는 3.45% 하락했다.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낮춘 데 영향을 받았다.

유가와 금값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 종가보다 48센트(0.5%) 오른 배럴당 92.54 달러를 기록했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13.70달러(0.9%) 높은 온스당 1,591.7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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