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대표 이인호·李仁浩)는 22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업체인 ㈜텔레프리(대표 한형남·韓亨南)와 인터넷 동영상 광고 대행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텔레프리는 인터넷상에서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시내·시외전화는 물론 국제전화, 이동전화, 700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료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개발해 내달 말부터 본격 상용화할 예정이다.
LG애드와 텔레프리의 이번 제휴에 따라 텔레프리 서비스 이용자들은 전화통화중에 광고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LG애드가 텔레프리 무료 인터넷 전화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광고는 대부분 배너광고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존 인터넷 광고보다 한 차원 높은 실시간 동영상 광고이다. 또 지역·연령·성·취미·시간별 등 세분화된 타겟 광고가 가능하며 광고시행 후 광고효과를 즉시 측정할 수 있다고 LG애드측은 설명했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