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창업경진대회 대상작에 '네트워크 이용 클럭 동기…' 선정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올해의 정보기술(IT) 분야 창업 아이템 대상에 ‘네트워크를 이용한 클럭 동기 시스템’이 꼽혔다.
중소기업청은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보통신협회 관계자와 IT업계 우수 창업 아이템 수상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에 ‘제10회 IT벤처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직장인 최선영씨가 제안한 ‘네트워크를 이용한 클럭 동기 시스템’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대학원생 임현수씨의 ‘리버스에이잭스(ReverseAjax) 기술을 활용한 검색어 매칭 인스턴트 커뮤니티 서비스’와 직장인 김태동씨의 ‘SMS 매직뱅킹 패치(PATCH) 프로그램’에 각각 돌아갔다.
이 밖에 안상진씨의 ‘대화형 IPTV 콘텐츠 지원을 위한 레이저포인트 인터페이스’ 등 17개 창업 아이템들이 우수한 사업성과 기술성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우수상과 장려상 등으로 선정됐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중소기업청장상과 부상으로 대상 3,000만원(1편), 최우수상 2,000만원(2편), 우수상 1,000만원(5편), 장려상 300만원(12편) 등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국내외 IT산업 현장견학, 기술타당성 평가, 국내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창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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