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추가 분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단지내 상가 84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2012년 6월에 입주하는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단지내 상가로 B1블록 14개(분양면적 55~89㎡), B2블럭 50개(분양면적 34~96㎡), B4블록 20개(분양면적 111㎡~196㎡)이다. 2단계 아파트는 총 4,278세대로 현재 92%가 계약이 완료됐다.
입찰 예정가격은 분양면적기준 6,623만원~3억8,477만원으로 3.3㎡당 213만원~1,214만원이다.
LH는 25일 행정중십혹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상가 현장을 개방해 투자자들이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찰 신청은 29~30일 LH 분양ㆍ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진행된다.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최근 1단계 23개 점포 입찰 때 190%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한 바 있다.
김영정LH 세종시2본부 차장은 "2단계 상권은 1단계 상권과 달리 외부의 상업업무용지와 독립된 상권으로 아파트 단지내 풍부한 세대의 수요가 외부로 이탈되지 않아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