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해외 IR서 호평

LG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열흘간 미주와 유럽 11개 도시에서 70여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한 결과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IR 로드쇼에서 현지 기관투자가 및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부의 영업이익 창출 능력(이익률 13.5%) ▲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 부문의 성장세 ▲올해 이동통신 단말기의 세계시장 5위권 진입 계획 등 올 1ㆍ4분기 실적 호전 및 향후 경영 전략 등 전부분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LG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한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나영배 LG전자 IR팀장은 “올해 국내외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해외 IR활동의 지속적인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중시 경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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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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