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맨유 6일 셀틱과 경기, 지성 출전 가능성 높아

박지성(27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6일 오전4시45분(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리는 셀틱과의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10월 중순 이후 사흘 간격으로 경기에 출전하느라 다소 피곤했던 박지성은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2경기를 연속 결장하며 체력을 100% 충전한 상황. 포지션 경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 라이언 긱스 등이 지난 2일 프리미어리그 헐시티전에 모두 출전한 데다 오언 하그리브스가 부상인 점을 고려하면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높다. 박지성이 뛴다면 셀틱에서 뛰고 있는 일본대표 미드필더 나카무라 순스케와의 '작은 한일전'이 처음으로 성사될 수 있다. 3차전까지 2승1무 승점 7을 기록하며 E조 1위를 지키고 있는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조 1, 2위가 나가는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