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대표 임창빈)는 기존 가구 교체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 브랜드 `바움`을 선보이고 중저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 업계 최초로 출시, 성공한 신혼 브랜드 `이오레`의 여세를 몰아 교체 수요층에도 별도의 브랜드인 `바움`을 내걸고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라며 “독일어로 `나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바움(Baaum)`은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며 웰빙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오레의 경우 브랜드 출시 이후 월 평균 2,000조 이상 판매되면서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만큼 회사측은 바움 시리즈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바움 시리즈는 베이지 화이트 색상의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와 함께 볼륨감을 살린 손잡이와 입체적인 라인으로 30~40대 교체 수요층의 눈 높이에 맞췄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