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심팩에이앤씨 상장 첫 날 하한가

심팩에이앤씨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심팩에이앤씨는 14.81% 급락한 9,20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1만2,000원)보다 낮은 1만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심팩에이앤씨는 장 초반 반짝 상승했지만 이후 푸르덴셜투자증권ㆍ한국투자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줄곧 내림세를 보였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최근 철강주 등 경기에 민감한 소재 업체들의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 게 영향을 줬다”며 “공모주를 받은 기관과 개인 등이 손해를 보면서도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판 것이 하한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심팩에이앤씨는 지난 1959년 설립된 합금철 제조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액 1,003억원, 당기순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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