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에 발전설비 수출/한중 930만달러 계약

한국중공업(대표 박운서)이 미국에 발전설비 핵심기자재인 유동층 보일러 압력부를 수출한다.한중은 28일 미국 AES사가 발주한 미국 메릴랜드주 컨버랜드지역에 건설되는 2백㎿급 발전소의 유동층 보일러 압력부를 9백30만달러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서 한중은 보일러 압력부인 드럼, 파열기, 재열기, 절탄기 및 핵심설비인 외부 유동층 열교환기, 연소로 등의 제작도면 등을 작성,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차례로 납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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