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제7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지리산국립공원을 촬영한 이계두(49)씨의 ‘반야봉 운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연경관 분야 최우수상은 정태화(45)씨의 ‘설화’가, 우수상은 류요선(56)씨의 ‘노고단의 운무’가 차지했다. 자연생태 분야 최우수상은 허현(48)씨의 ‘사랑’이, 우수상에는 김정환(34)씨의 ‘숲속의 야생화’가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련 분야 우수상은 이백휴(40)씨의 ‘수줍은 설천봉’이 뽑혔다.
공단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300만원, 우수상 150만원 등의 상급을 지급하며 입상 및 입선작에 대해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사진작품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입상 및 입선작 명단은 공단홈페이지(www.npa.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