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코아 분당 명품관 개관/18,000평 규모

◎고급브랜드 40∼60% 염가판매뉴코아백화점(대표 이석형)이 고급브랜드만을 모아 염가판매하는 첫번째 명품관을 오픈한다. 뉴코아는 26일 분당신도시 야탑점 옆에 지하 7층·지상 8층, 연면적 1만8천평 규모의 명품관을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명품관은 지하 1층에 고급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 대형 생식품매장, 지상 1층에 패션잡화, 2층 여성의류, 3층 남성의류, 4층 스포츠·아동의류, 5층 문화용품, 6층 주거용품, 7층 가구·전자제품, 8층 전문식당가를 설치하고 국내외에서 인기있는 고급브랜드제품을 선별, 염가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지상 1층 30평 규모의 「버버리」 매장에서는 동일브랜드제품을 시중가대비 40∼60% 염가판매하겠다고 말했다. 뉴코아에서 야탑점 옆에 고급제품만을 취급하는 명품관을 개설함에 따라 분당신도시에서는 기존 유통업체인 블루힐백화점, 오는 8월 개점예정인 삼성물산 서현점 「메가포트」와의 고가상품을 대상으로 한 판촉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블루힐백화점은 개점초기부터 고급상품위주의 차별화된 상품을 대량 선보이고 있으며 삼성물산 역시 메가포트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급 마케팅을 펼쳐보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강봉>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