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重, 사원공채에 지원자 몰리자 흐뭇

현대重, 사원공채에 지원자 몰리자 흐뭇 신입사원 모집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들자 현대중공업이 고무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간 실시된 도장분야 생산기술직 사원공채에서 40명 모집에 600명이 지원했고 현재 진행중인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도 200명 모집에 7,000명 이상이 응시. 현대는 도장분야 지원자 가운데 우수 탈락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3개월 무료교육을 실시, 일부를 채용하거나 타업체 취업을 돕기로 했다. 현대 관계자는 『지난 4월 70명의 생산직 사원을 뽑을 당시에도 무려 1,700명이 지원했고 전체 이직률도 0.24%에 불과하다』며 『취업 희망자들이 현대의 안정성과 발전가능성, 복리후생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증거』라고 자평. 임석훈기자 입력시간 2000/10/16 18:53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