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18일 봄 정기세일 마감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로 막판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은 세일 마지막 3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구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미투리, 사쎄, 미즈엑스 등 유명 브랜드의 숙녀화 이월상품이 3만9,000원에 판매된다.
현대백화점은 12~15일 천호점과 신촌점, 목동점에서`수입냉장고ㆍ세탁기 진열상품전'을 갖고 진열상품들을 20-30% 할인 판매한다. GE PSK27MGNC(753ℓ) 냉장고 340만원, 아스코 W6021(7kg) 세탁기 125만원, 아에게 72760(6kg) 세탁기 178만원 등에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은 12~18일 전점에서‘ONE+ONE상품전’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동일 상품을 하나 더 주던 기존의 `ONE+ONE' 행사와 달리바지를 사면 셔츠를, 남성용 상품을 사면 여성용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진 행된다.
32만원 상당의 펜디 여성 선글라스를 사면 판매가격이 30만원인 폴리스 남 성용 선글라스를,2만5,000원짜리 씨엔 긴팔 셔츠를 구입하면 2만9,000원 상당의 반소매셔츠를, 22만원에 판매되는 피에르가르뎅 핸드백을 사면 11만원짜리 지갑을 덤으로 준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