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P&G 다우지수 산정서 제외說

최근 시가총액 350억달러를 날려버린 프록터 앤 갬블(P&G)가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DJIA) 산정종목에서 제외된다는 소문이 9일 뉴욕 증시에 나돌았다. 대신 최근 GE(제네럴 일렉트릭)을 제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스닥시장의 시스코시스템즈가 다우지수 산정종목에 편입될 것이라는 것. 현재 나스닥시장 상장종목중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 2개사만이 지난해 처음으로 다우지수 산정종목에 포함됐다.하지만 다우존스사는 이날 오후 이같은 소문에 대해 공식으로 부인했다. P&G가 지난 7일 하룻만에 31%나 가격이 급락한데 이어 회사측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 8, 9일 이틀연속 소폭 하락했다. 반면 시스코시스템즈는 9일 6.9375달러 오른 139.312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뉴욕=이세정특파원 BOBLEE@SED.CO.KR 입력시간 2000/03/1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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