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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시장, 알짜단지 몰려온다] 현대산업개발

■ 용인 성복 아이파크<br>광교산·성복천등 친환경 입지 탁월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용인 수지구 성복동에서 '용인 성복 아이파크' 351가구를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0층~20층, 전용 84~124㎡로 조성되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05㎡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9%인 311가구에 이른다. 용인 수지구 일대는 전용 60~85㎡ 규모의 주택 공급이 드물었던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단지다. 특히 최근 서울의 높은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강남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 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용인 지역 중소형 주택의 전셋값이 크게 오르는 추세다. 이에따라 지역 중소형 주택의 경우 매매값 상승도 미미하게 감지되고 있다.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성복지구 일대는 대형 주택의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이 많지만 중형 이하의 주택은 대부분 분양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평면은 3~4베이(전면에 접한 방ㆍ거실의 수)로 설계돼 쾌적함과 개방감을 더한다. 인테리어는 흰색과 밝은 브라운 컬러로 꾸며져 세련미를 더했다. 세면대 하부장 및 반침장의 측면 등 기존 활용이 어려웠던 공간에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전체의 40%에 이르는 면적에는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중앙광장을 비롯해 자연형 연못, 소나무를 활용한 송림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교산이 가깝고 남쪽으로 성복천이 흐르는 친환경적인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용인 성복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009년 7월 개통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와 바로 연결돼 고속도로를 이용한 강남 이동이 편리하다. 성복지구 첫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320만원대로 책정됐다. 2008년 인근에서 공급한 성복 힐스테이트&자이 아파트 등의 분양가가 3.3㎡당 1,450만~1,570만원 가까이 책정됐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저렴한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인근에서 11월 26일 오픈할 예정이다. 계약금 10%, 이자후불제로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031)264-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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