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사갈등 부산 한진중공업 사태,긴급진단 방송

SEN서울경제TV 13일 오후 7시30분 방영


종합 경제전문 방송인 SEN 서울경제TV는 인력구조조정 문제로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 사태 무엇이 문제인가’를 오는 13일(목) 오후 7시30분부터 방영한다. ‘곽경호기자의 지역경제매거진’이 106회째를 맞아 준비한 이날 프로그램은 세계 1위 조선강국을 이끌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의 1번지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소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을 자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 회사측은 지난해 말 생산직 근로자 400명을 감축하는 인력구조정 계획을 노조에 통보했고, 노조는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한진중공업은 지난 2년여 동안 신규 선박 수주가 전혀 없는 등 극심한 수주불황에 허덕이고있다. 남아있는 물량도 2~3개월치에 불과한 실정이어서 조만간 개점 휴업 상태에 접어들게 된다.이에 회사측은 조직 슬림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도조선소를 고부가가치 특수선 전용 조선소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는 그러나 사측의 이 같은 계획은 궁극적으로 영도조선소를 폐쇄하기 위한 수순 이라고 맞서고 있다. 노사양측의 입장과 한진중공업 사태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 등을 방송에 자세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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