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로 뛴다!] 현대자동차 '쏘나타'

중형세단 세계 車시장 누빈다<BR>20년 전통의 강력한 브랜드<BR>독자기술의 고성능 쎄타엔진<BR>국내 최다판매차종 자리매김


‘목표는 세계시장 석권’ 쏘나타는 현대자동차 세계시장 정복의 야심을 갖고 개발한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다.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라는 제품 컨셉트의 ‘쏘나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년 전통과 명성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 독자 기술의 고성능 쎄타(θ) 엔진, 세계적 트렌드의 디자인, 첨단 안전장치 및 편의장치 등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쏘나타 시리즈의 20년 전통을 계승한 5세대 쏘나타(NF)는 품질이나 기술 면에서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를 능가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한다. 현대차가 1985년 처음 선보인 1세대 쏘나타는 1993년 2월까지 내수시장에서 45만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장수브랜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고, 2세대인 쏘나타II, 3세대 쏘나타III는 각각 48만대, 38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쏘나타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어 4세대 쏘나타인 EF쏘나타는 쏘나타 시리즈 중 최대의 판매실적(약 66만여대)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생산을 이어오고(택시사양)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5세대 쏘나타는 세계무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중형세단으로 쏘나타 시리즈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11월, 국내 자동차 이벤트 전문회사인 KMSA 주관으로 실시된 쏘나타와 수입차 비교시승에서도 쏘나타가 디자인ㆍ엔진성능ㆍ편의성 등 거의 전항목에서 혼다 어코드, 도요타 캠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현대차의 자신감을 뒷받침 해줬다. 쏘나타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 독자 기술의 고성능 쎄타(θ) 엔진, 세계적 트렌드의 디자인, 첨단 안전장치 및 편의장치 등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쏘나타는 중형 및 준대형 시장을 겨냥해 2,000cc 및 2,400cc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차체길이, 차체넓이, 차체높이도 각각 4,800mm, 1,830mm, 1,475mm로 EF 쏘나타보다 각각 55mm, 10mm, 55mm 가 늘어나 캠리 및 어코드와 대등하거나 우월한 수준의 차체를 확보했다. 국내판매 모델은 2000cc급 N20(기본형ㆍ디럭스ㆍ럭셔리ㆍ엘레강스스페셜ㆍ프리미어), 2,400cc급 F24(럭셔리ㆍ프리미어), F24S(럭셔리ㆍ프리미어) 등 총 9개의 모델로 구분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쏘나타를 중심으로 품질경쟁력 제고, 서비스의 질적강화ㆍ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향상 등의 정공법으로 수입차 시장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쿠스 고객에게만 한정됐던 ‘플래티넘 서비스’를 쏘나타 고객까지 확대 제공, 프리미엄 중형세단에 걸맞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차량관리를 지원한다. ‘플래티넘 서비스’는 에쿠스와 일부 수입차 메이커에서만 실시하는 차별화된 특별 무상정비 서비스로 출고 후 3년ㆍ6만km 주행기록 동안 품질관리에 필요한 필수적 횟수만큼 소모성 부품 교환과 성능검사를 제공하는 차량관리 프로그램이다. 5세대 쏘나타는 2004년 9월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월평균 7,000대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판매 차종에서 최다 판매 차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5월에는 9,308대를 판매, 2003년 4월이후 2년여만에 월간 판매 9,000대를 돌파하는 등 중형차 부문에서 판매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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