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필라델피아)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오는 15일 월드시리즈 우승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팀의 5선발 자리를 꿰찬 박찬호도 방문자 명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박찬호는 지난 2005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알폰소 소리아노 등 주축 선수들이 구단주 출신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만날 당시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었다.
필라델피아 WS시리즈 우승기념<br>백악관 방문자 명단 포함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