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교 어린이집 해운대 센터 개원

㈜대교(회장 송자) 눈높이교사 및 직원들의 자녀 보육 시설인 `대교 어린이집 해운대 센터`가 부산시 해운대에서 13일 개원한다. 대교 어린이집 해운대 센터는 부산에서 기업이 운영하는 최초의 직장보육시설로 생후 18개월부터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이를 맡아주는 시간도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로 눈높이교사의 실제 퇴근 시간을 고려했다. 특히 보육료 중 일부를 회사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민간시설 대비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 대교 어린이집은 눈높이 해운대 센터 1층 전용면적 80평에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해 시설을 꾸몄으며 모두 3개 반으로 편성돼 교사 대 아이들의 비율을 보건복지부 기준 보다 낮췄다. 특히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대교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소빅스 오르프슐레`와 과학교육 프로그램 `소빅스 그린비커`를 도입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송자 회장은 “직원 자녀들이 미래사회의 우수 인력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대교의 모든 직원이 훌륭한 보육시설에서 자녀를 보육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하나은행, 한국IBM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컨소시엄 형태의 직장보육시설인 `푸르니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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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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