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쓸쓸함 안고 돌아온 스팅

겨울단상 녹여낸 10번째 앨범 발표


영국 팝스타 스팅(Sting)이 겨울의 단상을 녹여낸 10번째 정규 앨범 '이프 온 어 윈터스 나이트(If On A Winter's Night)'를 내놓았다. 앨범 재킷 사진에서 보여지듯 하얗게 펼쳐진 설원의 모습은 쓸쓸하다 못해 황량하기까지 하다. 실제 스팅은 앨범 작업을 위해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겨울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언덕 꼭대기에 있는 고택에서 지냈다고 한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제6번을 재해석한 '유 온리 크로스 마이 마인드 인 윈터(You Only Cross My Mind In Winter)' 뿐 아니라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캐럴인 '가브리엘스 메시지(Gabriel's Message)'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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