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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21세기경영인'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그룹회장이 '21세기경영인클럽'으로부터 '올해의 21세기경영인'에 선정돼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상을 받았다. '21세기경영인클럽' 측은 "김 회장이 외환위기 직전인 지난 97년 3월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한 후 충청은행과 보람은행ㆍ서울은행 인수합병에 성공하며 자산규모 기준 국내 3대 시중은행으로 키웠고 이와 함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선정배경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미국과의 FTA 체결은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냉엄한 무한경쟁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지만 우리 경제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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