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사장 이양구ㆍ사진 왼쪽)이 병ㆍ의원에 대한 전문의약품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테일 전문회사인 유디스 인터내셔날(대표 유철욱ㆍ오른쪽)과 공동 마케팅협약을 체결했다.
유디스 인터내셔날은 앞으로 3년간 동성제약이 제조한 전문의약품 정보를 병ㆍ의원에 제공해 처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의약품 마케팅ㆍ디테일 전문 업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프랑스의 경우 제약사의 80% 정도가 영업부문을 아웃소싱하고 있다”며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 디테일이 강조되고 있는 영업환경에서 유디스측과의 공동마케팅 사례는 사업확장의 새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