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사흘만에 반등..747.87(10:00)

코스닥시장이 3일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1포인트(0.16%) 오른 745.38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확대, 오전 10시 현재 3.70포인트 오른 747.87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한 데다 이틀 연속 조정에 따라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일째 매도에 나서 4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3일 연속 매수했던 개인도 `팔자'로 전환, 1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4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7%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운송,제약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등 일부 업종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총 1위인 NHN이 5.64% 내린 26만4천200원에 거래되면서 3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GS홈쇼핑, 동서 등이 내림세다. 반면 4%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LG텔레콤, 휴맥스 등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마별로는 음원관련주와 줄기세포관련주, 바이오연료주 등이 강세다. 음원관련주는 예당이 미국 애플사와 함께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데 따라 서울음반,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블루코드,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줄기세포관련주도 황우석 교수의 입장 발표를 앞두고 상승 움직임을 보이면서산성피앤씨, 중앙바이오텍, 조아제약, 이지바이오 등이 초강세다. 친환경정책에 부합하는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인 카프코와 에코솔루션, KCI 등은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