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맨유·아스널 英 FA컵 16강전 격돌

박지성(27)이 소속된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과 FA(축구협회)컵 8강 진출을 다툰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2007-2007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대진추첨 결과 아스널과 홈 구장인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맞대결을 갖게 됐다. 이번 빅매치는 오는 2월16일 또는 17일 열린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유는 FA컵에서 역대 최다인 11차례 우승컵을 안았고 아스널이 10회로 뒤를 잇고 있다. 맨유는 2003-2004시즌, 아스널은 2004-2005시즌에 마지막으로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17승3무3패)와 아스널(16승6무1패)은 나란히 승점 54를 기록 중이며 골득실차로 맨유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유와 아스널은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해 11월3일 프리미어리그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동국(29)의 미들즈브러는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는 리그1(3부리그) 소속의 허더스필드 타운과 8강행을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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