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서울 강북구 0.33% 큰폭 올라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관련기사 >> 다트머니 기사 더 보기 부동산 時테크가 곧 財테크 어학연수…보유 아파트 처리는 어떻게 [에디터즈 레터] 투자와 투기의 차이 [이상품 어때요] '다이렉트 저축예금' 자동차보험 아는 만큼 아낀다 어! 車보험이 多되네 "가치주·중소형주 펀드 돋보이네" "중소형주에 관심 커질것" [숨은 진주 찾기-IPO 유망기업] 텔레필드 [윤혜경의 파생상품 대해부] [머니조크] 젊은 사업가 부동산투자 호재 중첩지역 노려라 호재 중첩지역 연내 분양물량 [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부동산써브 추천 알짜물건] 1월21일 [서경 펀드 닥터] 주식형 수익률 -6.93% 남자도 꾸며야 산다 대학생 학년별 취업준비 양도세 부담 완화 등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 뚜렷하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0.06%, 수도권은 0.04%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적으로도 0.04% 상승했다. 다만 신도시 지역은 0.02% 하락했다. 2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 내 25개구 중에서 송파구(-0.02%)를 제외한 나머지 24개구는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경기 지역도 신도시를 포함 33개의 시중 5개시가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을 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전세 시장 역시 서울 지역은 22개의 구가 보합이나 오름세를 보인 반면 3개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만 떨어지고 수도권에서는 인천(-0.03%)과 광명(-0.01%)ㆍ안산(-0.03%)ㆍ안양(-0.16%) 등만이 하락했다. 서울 지역은 강북구가 0.33% 올라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아동의 SK 북한산시티가 미아뉴타운과 경전철 착공 예정 등의 호재로 중소형 위주로 가격이 오르면서 강북구 전체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66㎡이하의 소형이 매수 문의가 급증하면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원구의 경우 상계동을 중심으로 창동 차량기지 이전과 상계뉴타운 등의 호재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신도시 지역에선 일산(0.01%)과 중동(0.02%)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분당(-0.04%)과 평촌(-0.03%) 등은 마이너스 흐름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세는 보합세를 보인 분당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역은 의정부가 0.19%로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동두천(0.14)과 광명(0.13%)ㆍ양주(0.09%) 등도 올랐다. 외곽순환도로 개통과 미군기지 이전, 경전철 호재 등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점이 의정부시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도화선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형 매물이 소진된 뒤 최근에는 매물이 줄어들어 실제 거래는 많지 않다는 것이 인근 중개사들의 설명이다. 반면 고양시(-0.03%)와 의왕(-0.12%)ㆍ용인(-0.03%) 등은 지난 한 주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입력시간 : 2008/01/20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