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일문일답]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비자금 수사를 받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17일 오전 10시 아시아나항공 OZ331편을 타고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중국방문은 예정에 있던 행사 때문에 방문하는 것"이라며 "예정대로 19일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정 회장과 일문일답. 현대자동차에서도 비자금을 조성했다는데 ▲ 신문에 난대로… 검찰에 소환된 임원들이 `윗선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는데 ▲ 그것은 신문에 그렇게 났는데 하여간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다. 검찰엔 언제 출두하나 ▲ 신문에 난 것은 봤지 김동훈 안건회계법인 전 대표를 알고 있나 ▲ … 검찰이 위아ㆍ아주금속 등 부채탕감 기업들이 잘못했다고 밝혔는데 ▲ 모르겠다. 나는 도대체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 사회헌납 등 기여방안에 대해서는 ▲ 그런 것 계획없다. 기공식 참석 의미는 ▲ 예정대로 약속돼 있는 것이어서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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