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안경도 패션시대] 다비치안경체인

정밀한 눈검사서 트러블 검사까지<br>'불편해소' 3단계 분석시스템 도입

다비치안경체인은 전국 가맹점 130개를 운영 중인 안경 프랜차이즈업체다. 전가맹점이 132㎡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내부 쉼터를 마련해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경원이라는 콘셉트를 구축하고 있다.

'고객의 눈 건강을 위한 핵심역량을 가진 기업' 다비치안경체인은 1986년 창업해 전국에 대형 안경원 130개를 운영 중인 안경 프랜차이즈업계의 대표주자이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전 가맹점이 132㎡ 이상의 대형 매장을 갖추고 내부에 고객들의 쉼터를 마련해 고객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경원이라는 콘셉을 구축하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최근 차별화된 핵심역량 보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다비치안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컨설팅시스템 1단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비전컨설팅시스템은 고객에게 제품을 팔기보다 불편함을 해소해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의 불편함을 확인한 뒤 정밀한 눈의 검사ㆍ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제품 설명으로 고객의 눈에 꼭 맞는 안경을 구입하고 나갈 때까지의 고객을 응대하겠다는 것이다. 1단계는 공용 자동굴절검사 시스템, 비전체크시스템, 착용불편사항체크시스템, 양안시기능 검사시스템, 판매 가이드 아이북 컨설팅 시스템(3차 버전), 비전 테스트 자동분석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또한 콘택트렌즈 피팅 툴, 컴퓨터 시기능 훈련, 읽기 분석기 검사, 컴퓨터 시기능 훈련, 컴퓨터 양안시 트러블 검사, 읽기 부진 검사, 다비전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 비전컨설팅시스템 2, 3단계도 추가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그밖에 다비치안경은 ▦영업관리시스템 다비전 ▦판매자 실명제 ▦정찰판매 ▦판매가이드 아이북 ▦1·3·5·7·9 정액제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프랜차이즈 안경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경사의 전문성도 다비치안경체인이 추구하는 핵심역량 중 하나다. 다비치안경체인은 지난 2005년에는 대전에'다비치 옵토메트리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안경사의 전문성은 교육이 밑바탕 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김인규 대표이사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회사관계자는"현재 ▦PB제품 개발 ▦맞춤식 컨설팅 ▦비전컨설팅시스템 ▦인재양성 등 4가지 방향으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오는 2014년까지 연매출 3,000억원을 달성해나갈 것"이라며"특히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시장 내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매장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은 앞으로 국내 200개 가맹점을 선별해 한국 안경 프랜차이즈 시장을 주도하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0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도 매장을 오픈한 이래 다비치안경체인은 지속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펴 왔으며 현재 현지법인 설립작업이 마무리단계에 놓여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