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식탁을 점령'

현대·신세계등 러 대게·泰새우등 공급<br>대형마트도 직소싱 지역 동남아로 확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식탁을 점령'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현대·신세계등 러 대게·泰새우등 공급대형마트도 직소싱 지역 동남아로 확대 관련기사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목록] • "해외 직소싱, 경쟁력 확보" • 인터뷰-최성호 상무 • "쇼핑이 편리해진다" • '프리미엄 제품, 식탁 점령' • "협력사들과 윈윈" • 홈플러스 싱크로경영 • "국내시장 포화" 中·印 진출 • 아모레퍼시픽 • 웅진코웨이 • 패션·생활용품 '자연주의' • LG생활건강 • 먹거리안전“안심하세요” • CJ • 기업 사회공헌 활발 • 현대백화점 • 롯데쇼핑 • 한국야쿠르트 ‘프리미엄 제품으로 식탁을 점령한다’ 유통업체들의 해외 직소싱이 가장 활발한 부문은 식품이다. 국내에 이미 있는 품목에 비해서는 가격경쟁력이 있는 한편 국내에서 쉽게 맛볼수 있는 먹거리의 경우 공산품에 비해 프리미엄ㆍ차별화 효과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아예 해외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프리미엄급 제품을 좀 더 싼 가격에 들여오겠다는 계획까지 세울 정도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미국 오렌지, 러시아 대게, 일본 홋카이도 생태, 뉴질랜드 단호박 등 10여개 품목을 직소싱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간유통단계 축소뿐만 아니라 수산물 선단, 생산농장과의 직거래도 검토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태국에 새우목장을 만드는 등 식품 아웃소싱 센터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새우에 이어 국내 어획량이 줄어든 생태 등도 일본에서 직접 들여오고 있다. 대형마트들도 식품 직소싱 지역을 중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할 태세다. 이미 2005년부터 생활용품 등을 중심으로 태국ㆍ베트남ㆍ인도네시아ㆍ스리랑카 등으로 소싱지역을 확대해온 만큼 중간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수산물 등 동남아산 식품을 수입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외식업체와 식품업체들도 해외 직소싱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바나나ㆍ체리ㆍ오션스프레이(음료)에 이어 쇠고기 등으로 해외 직소싱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난해 유기농 두부에 호주산 재료를 사용했던 CJ 제일제당도 검증된 고급 수입재료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8/0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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