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투자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 포털사이트가 등장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의 계열사인 부동산1번지는 기존의 부동산포털과는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로 하고 새 홈페이지(www.r1.co.kr)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부동산1번지는 매물 홍보와 단순 시세 정보 제공 등 기존 부동산 사이트와 달리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통계분석 결과와 시세 예측치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특히 이용자가 직접 지역별, 유형별 가격정보를 뽑아 본인의 목적에 맞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 각 지역의 가격을 선도하는 대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랜드마크지수'를 제공해 집값 동향을 쉽게 예측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 '3ㆍ3ㆍ3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해 콜센터로 고객이 부동산 관련 질문을 하면 3시간 내에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매수ㆍ매도를 의뢰할 경우 3시간내에 전담 중개업소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마련된다.
이 회사 박원갑 대표는 "투자수익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