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니켈값 오른다" 황금에스티 다시 강세

4.48% 올라 9,320원

황금에스티 주가가 니켈가격의 상승 기대감으로 재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황금에스티는 2일 전일에 비해 4.48% 오른 9,3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스테인리스 유통 및 가공업체인 황금에스티는 니켈가격 약세로 고점 대비 25% 이상 하락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수요처인 스테인리스업체의 가동률이 회복 조짐을 보이자 니켈가격도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면서 주가가 꿈틀대고 있다. 김현태 현대증권 연구원은 "황금에스티의 주가는 니켈가격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 하는데,앞으로 니켈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 주가 역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황금에스티에 대해 이날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