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외국계 투자에 관심을 갖고 적극지원해 나가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한 부총리는 이 날 "국책사업과 공기업 투자가 제대로 있는 지 살피고 외국계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미시정책을 잘 챙겨야 고용이 창출되고 내수도 회복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어 "거시적으로는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재정조기집행과 종합투자계획(BTL) 추진, 법인세와 소득세 인하 등으로 일관적인 경기회복정책을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부총리는 "매월 경제지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경기회복 조짐이 보일 때까지거시정책과 미시정책을 병행, 추진해나가면 중장기적 성장잠재력 확충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