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기화학 상반기순익 작년 3배 늘어

경기화학(대표 권회섭)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올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배나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경기화학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5백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났고, 순이익은 2백74% 늘어난 16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경영호전은 콘크리트강화제 등 신규사업 부문의 활기와 금융비용 감소 등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월부터 시행한 사업부문별 소사장제도와 거래처별 품목별 마진관리제의 도입으로 생산성이 크게 향상, 매출액 대비 원가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나 감소해 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경기화학은 이같은 호조에 따라 6개 소사장회사 임직원들에게 50∼2백%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화학의 올해 매출목표는 1천3백34억원, 당기순 이익은 47억원이다.<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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