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 아산타워, 누적방문객 1만5,000명 돌파

현대엘리베이터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대 아산타워’ 누적방문객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4월 완공된 현대 아산타워는 205m 높이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분속 1,080m)와 전망용 엘리베이터(분속 420m), 국내 유일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분속 600m) 등 총 9대의 최첨단 승강기가 설치된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다. 현대 아산타워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하루 동안 개방한 것을 제외하곤 그동안 건설사와 입주민 대표 등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만 개방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해외에서도 아산타워를 찾는 발길이 늘며 지금까지 전세계 47개국, 700명이 넘는 해외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세계 최대 승강기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최근 급성장 중인 중동과 남미지역 고객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또 지난 6월 중국 부동산신문인 ‘중국방지산보’는 1페이지 분량을 할애해 현대 아산타워를 소개했으며 7월에는 태국 국왕 직속 학술기관인 KPI 소속 산업시찰단 31명이 한국사회의 발전상을 배우기 위해 현대 아산타워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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