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73포인트(0.35%) 상승한 2,820.17포인트,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대비 66.11포인트(0.53%) 상승한 1만2,506.94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원자바오 총리가 그동안 대도시에 집중됐던 부동산 규제를 2~3선의 중소도시로 확대, 집값을 안정시키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이날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다만 전반적인 긴축정책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원자재(0.71%)ㆍ식료품(0.60%)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전일 미국 구글이 2ㆍ4분기에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정보통신서비스(3.67%) 업종이 급등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