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첼시, 토트넘과 칼링컵 결승 격돌

준결 2차전서 에버턴 꺾어

이영표(31)의 소속팀인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강호 첼시와 리그 컵대회인 칼링컵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 첼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원정경기로 열린 2007-2008 잉글랜드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후반 24분 터진 조 콜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에버턴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2대1로 이겼던 첼시는 1, 2차전 합계 3대1로 에버턴을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는 아스널을 상대로 9년만의 승리를 맛보며 결승에 오른 토트넘과 오는 2월24일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첼시는 5번째, 토트넘은 1998-1999시즌 우승 이후 10년 만에 4번째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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