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팬스타라인닷컴, 특별 크루즈상품 선봬 外

울산신상안교~경주시계국도 확장 내년 착공 울산 북구 신상안교에서 경주로 넘어가는 시계 사이 국도 병목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1,000억여원에 이르는 사업비 부담 때문에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신상안교~경주시계간 국도7호선 확장사업이 최근 국비 지원을 통해 공사가 가능하게 돼 내년에 착공, 오는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구간 도로는 길이 5㎞, 폭 20m(왕복 4차로)로 경주 방면 산업 물동량과 평일 교통이용차량, 주말 나들이 차량 등이 급격히 늘어나 최근 몇 년 새 교통정체가 극심, 도로 확장이 시급한 구간으로 지적받아 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대도시권의 효율적인 교통시설 구축을 위해 제정돼 있는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활용, 지난해 12월 ‘광역도로’로 지정받아 사업비 1,069억원 가운데 국비 535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벌인 결과 이달 초 기획재정부의 ‘2008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시켜 사업의 조기 착수의 길도 열렸다. 확장공사가 이뤄지면 이 도로는 현재 폭 20m(왕복 4차로)에서 폭 40m(왕복 8차로)로 넓어지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이 도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시민 불편이 많았는데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물동량 수송도 순조롭게 이뤄져 체증에 따른 물류비 절감과 생산성 증대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울산=김정숙기자jskim@sed.co.kr LG복지 재단 구미 구포동에 어린이집 건립 LG복지재단(이사장 구자경 그룹명예회장)이 저출산을 극복을 위원 지원 방안으로 지난 19일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서 구미시 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9월 경기도 파주시에 제1호 어린이집을 개원한데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하는 구미어린이집은 230평 규모로 110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으며 내년3월 개원될 예정이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기고 직장에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LG복지재단 지난해 매년 15억원을 지원해 취학전 아동을 위한 어린이집을 건립하기로 결정한바 있으며, 건립 후에는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해 국ㆍ공립 보육시설로 운영키로 했다. 또한 내년에도 이러한 방식이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co.kr 계명대 '에코 캠퍼스 캠페인' 펼쳐 계명대는 오는 28일부터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 2만6,000여명이 참가하는 '에코 캠퍼스 캠페인'을 펼친다. 계명대는 28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구성원들로부터 받는 식비의 50%씩을 별도의 기금으로 조성, 식량 위기로 굶주리고 있는 제3세계 어린이를 돕기로 했다. 또 이날을 '자동차 없는 날'로 지정, 모든 자가용 차량의 운행을 자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학기말 시험 등 교내에서 실시되는 각종 시험의 시험지 상단에 '정직한 시험을 치르겠다'는 내용의 서명란도 마련키로 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팬스타라인닷컴, 특별 크루즈상품 선봬 국내 최초의 연안 크루즈 시대를 연 팬스타라인닷컴이 12월 한 달간 각종 모임을 위한 특별 크루즈 상품을 마련했다. 소모임 크루즈'는 5~10명, 20명, 40~60명, 100명까지 규모에 따라 연회를 가질 수 있는 독립공간과 스위트룸급 객실에 와인과 주스 등의 음료를 제공한다. 승객들은 이탈리아식 정찬이나 한식 궁중요리 정찬, 일식 정찬 등 특별한 정찬들을 맛볼 수 있으며 대연회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특히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소모임 크루즈 이용자들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공연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팬스타 크루즈는 또 12월 31일 오후에 승선해 올해 마지막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지는 광경을 감상하고 새해 첫날 동쪽바다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해넘이ㆍ해맞이 크루즈'도 운항한다. 1577-9996 /부산=김광현기자 gh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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