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1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친환경부문, LG하우시스 'Z:IN'

옥수수 원료 천연마루 최초 개발



LG하우시스는 국내 건축장식재 시장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앞장서서 이끄는 대표기업이다. 이 회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Z:IN(지인)은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인테리어'라는 의미가 담겨진 친환경 브랜드다. 지난해 LG하우시스는 Z:IN의 친환경 제품군을 묶은 'Z:IN 에코(ECO) 컬렉션'을 선보이며 친환경 건축장식자재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Z:IN ECO 컬렉션에는 실내 생활공간을 둘러싼 벽지, 바닥재, 창호 등의 고기능 건축자재들이 포함돼 있다. 고성능 유리를 사용, 뛰어난 단열 및 보온 성능으로 에너지 절감을 돕는 창호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슈퍼단열창 SPS`와 `J-윈도우`, '자동환기창' 등 창호와 유리에서 비롯되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집안 전체에 단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LG하우시스의 '슈퍼단열창 SPS(Sliding & Parallel Sealing Window)'은 독자적인 하드웨어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고성능 슬라이딩 창호로 유명하다. 천연 흙 성분을 원료로 생산된 친환경 자연소재 내장 벽재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은 천연 가습 효과 및 친환경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 국내시장을 주도했던 일본산 수입 조습타일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이 제품은 뛰어난 디자인을 겸비한 동시에 지속적인 공기정화 기능과 최적습도 유지기능을 갖췄다. LG하우시스가 지난 50년간 쌓아온 바닥재 제조 노하우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옥수수 주원료의 천연소재마루 'Z:IN Eco 공기를 살리는 지아마루(zea floors)' 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LG하우시스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의 노출 우려가 있는 기존 PVC바닥재를 대체할 새로운 개념의 제품 연구에 2008년부터 매진,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옥수수 소재의 친환경성과 녹차합판의 고급성을 살린 '지아마루 프리스티지'도 눈에 띈다. '지아마루 프리스티지'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원료인 PLA를 비롯하여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식물성 가소제인 구연산, 국내 최고 품질의 천연 진 황토 등 10여 가지에 이르는 천연재료들로 만들어진 식물성 수지층에 녹차 성분 함유의 최고급 합판을 결합한 제품이다. 천연원료를 사용한 만큼 TVOC, 포름알데히드 등의 환경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없어 아이가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최근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친환경 전문브랜드로 육성할 것"
수상소감
강신우 전략마케팅담당
LG하우시스 Z:IN(지:인)이 서울경제신문이 선정한 '2011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친환경부분 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다.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 통합브랜드 Z:IN을 필두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내세워 환경 및 인간친화적인 생활공간을 만들어 왔다.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LG하우시스는 주변의 유해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공간 재창조'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Z:IN을 친환경 전문브랜드로 육성해 녹색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겠다. 국내 1위 기업으로서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 드리며, 고객들에게 더욱 건강한 생활공간을 창조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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