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호텔신라, 약세장서 올라 코스피200 편입 호재

호텔신라(08770)가 KOSPI200 종목에 신규 편입된 데 따른 기대감으로 지수약세 속에서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KOSPI200 종목에 편입된 호텔신라는 전일보다 60원(1.38%)오른 4,400원에 마감했다. 황재훈 LG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LGEI 흡수합병으로 인해 호텔신라가 KOSPI 200종목에 신규 편입돼 앞으로 인덱스펀드 등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이날 LGEI가 LGCI에 피흡수합병됨에 따라 KOSPI 200, KOSPI 100, KOSPI50, 시가총액규모별(대형주) 지수 등 4개의 주가지수 구성종목에서 LGEI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또 KOSPI 100에는 현대미포조선을, KOSPI 50에는 LGCI를 신규로 편입한다고 덧붙였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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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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