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성대 정현식 교수등 6명 정년퇴임


정현식(사진) 경제학과 교수 등 성균관대 교수 6명이 정년을 맞아 정든 교정을 떠난다. 성균관대(총장 서정돈)는 22일 오후4시 호텔신라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정현식ㆍ김종무 경제학전공 교수, 최봉원 중어중문학과 교수, 송재소 한문학과 교수, 손병헌 사학과 교수, 임효선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서 최 교수는 정부로부터 근정포장, 송 교수는 대통령표창, 손 교수는 국무총리표창, 임 교수는 근정포장, 정 교수는 옥조근정훈장, 김 교수는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는다. 정 교수는 연세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 웨스트버지니아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지난 1976년 임용돼 경제학부장ㆍ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동북아경제학회ㆍ한국환경경제학회ㆍ한국계량경제학회ㆍ녹색환경포럼ㆍ21희망환경포럼 등에서 업적을 남겼다. 김 교수는 서울대에서 농업경영학을 전공하고 독일 호헨하임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0년 임용됐으며 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인틀 인스트 이콜로지 애그리컬처(Int'l Inst Ecology Agriculture) 자문위원으로 활약했다. 최 교수는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국립정치대학에서 박사를 취득, 1978년에 임용돼 어문학부 학부장, 특수대학원장, 야간교학처장 등을 역임했다. 송 교수는 서울대 영어영문학 학사, 국어국문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0년 임용돼 박물관장, 대외협력처장, 한국실학학회 회장, 민족문화추진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손 교수는 서울대에서 고고인류학을 전공한 후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1년 임용, 인문사회계열 학부장 및 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임 교수는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나와 미 러트거스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0년 임용됐으며 사회과학대 학장, 국가전략대학원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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