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경섭)은 19일 대구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 정무 부시장, 박상하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상품 명품전`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열리는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기념하고 참가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요무형문화재 김근수씨의 유기, 박용기씨의 장도를 비롯하여 100여명의 무형문화재 및 명장 등이 만든 전통공예품 690여 품목이 전시되고 명장들이 직접 나와서 주요 명품들을 제작하는 공정도 시연한다.
25일까지 열리는 전시기간 중 문화상품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중가격보다 3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도 한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