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IB스포츠, 김연아 재계약 불발 전망에 약세

피겨선수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가 김연아와의 재계약이 불발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IB스포츠 주가는 23일 오후 2시50분 현재 2,360원으로 전날보다 0.42%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는 2,370원으로 이틀 연속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김연아를 관리해왔던 IB스포츠의 임원이 사표를 제출한 데다 사무실과 직원을 모집한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김연아 주식회사’ 설립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반면 계약기간 종료가 다가왔지만 IB스포츠는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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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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