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박성중 서초구청장 에세이집 '행복디자인' 출간


박성중 서초구청장이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체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에세이집 `행복디자인'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300여 쪽 분량의 에세이집에서 서울시와 청와대, 서초구에서 근무하며 얻은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별로 정리하고, 서초구를 영어통용도시로 만들려는 이유와 경부고속도로를 덮어 공원을 조성해야 하는 까닭 등을 설명했다. 국수 이창호와 대국한 일화, 주민에게서 감사편지를 받은 사연, 호주 퍼스시의 여시장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사연 등 흥미로운 일화도 소개했다. 박 구청장은 "행정은 모두의 행복을 디자인하는 작업"이라며 "참다운 행복을 디자인하려면 어떤 역경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다음달 6일 양재동 서초구민회관에서 책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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