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마 브리핑] 10경주 백파·내츄럴나인등 우승경쟁 혼전

오는 31일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에 경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틀이 걸려 있는 경주는 아니지만 출주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여느 대상경주에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 출주마들이 쟁쟁한 만큼 입상마를 예상하기도 쉽지 않다. 우승은 ‘백파’가 유력하지만 그 뒤를 이을 마필은 전문가들조차 쉽사리 언급하지 못하는 양상이다. 일부 전문가들이 ‘내츄럴나인’과 ‘선주장수’의 선전가능성을 점치고 있을 뿐이다. 또 ‘새벽동자’와 ‘플라잉캣’이 깜짝 입상으로 배당률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을 내고 있다. 우선 우승 예상마 백파는 지난 7월 SBS배 대상경주에서 난적 ‘명문가문’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산 최강 암말을 넘어 국산 최강마필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직전 경주 후 5주를 쉬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점과 수영조교와 함께 한 꾸준한 경주로 컨디션도 최상을 유지하고 있어 우승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19전 8승, 2착 3회로 승률 42.1%, 복승률 57.9%를 기록하고 있다. 내츄럴나인도 한국경마 원년 3관마였던 ‘제이에스홀드’의 저격수로 손꼽혔을 만큼 능력 있는 마필이다. 5월에 열렸던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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