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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장' 오국진씨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 명예보유자인 오국진씨가 24일 오전7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오씨는 지난 1992년 세계 최고(最古)의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126호)’을 복원했다. 1996년 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지난해 9월 병환으로 전승 활동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금속활자장은 금속으로 활자를 만들어 각종 서적을 인쇄하는 장인을 말한다. 빈소는 충북 청주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이다. (043)279-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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