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의 비절개 리프팅, 미국 할리우드에도 영향력


국내외 연예인들의 성형 동향을 살펴보면 생긴 동그란 얼굴형보다는 갸름한 달걀형 얼굴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성형시장에서는 외과적 수술 기법을 통한 성형수술보다는 필러 주입이나 실리프팅처럼 간편하고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방법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름과 피부탄력 개선을 위한 비수술적 리프팅 방법으로는 레이저 시술과 실리프팅이 주종을 이룬다. 우정호 미라클성형외과 원장은 자체 개발한 ‘JJ미라클 리프트’를 활용해 실로 처진 볼을 당겨올림으로써 얼굴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를 내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보톡스시술과 달리 ‘주사’가 필요 없고, 일반적인 주름제거술과 달리 ‘칼’과 ‘레이저’를 활용하지도 않는다.


우정호 원장은 “JJ리프팅은 비절개 얼굴 리프팅 시술로 진피층에 부작용이 거의 없는 폴리프로필렌 실을 넣어줌으로써 주변 세포조직들을 재생시키고 작고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들어주는 효과를 발휘한다”며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 또는 신경손상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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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술은 30분 남짓의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고, 시술 후에는 당일부터 세안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우 원장은 ““JJ미라클 리프팅을 통해 눈가나 볼의 주름, 팔자주름 등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피부색이 더 환해지는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어 만족도가 올라간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프랑스 AMWC성형학회 및 EMAA성형학회, 그루지아 미용성형학회, 루마니아 유럽성형학회, 도쿄·싱가포르 등에서 열린 다수의 해외 미용성형학회에 참가해 한국의 비절개 리프팅 기술을 널리 알렸다.

미국의 주요 3대 TV 방송국 중 하나인 FOX TV는 뉴스에서도 우정호 원장의 인터뷰를 다루고 JJ리프팅을 ‘리프트 혁명’이라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주로 미국의 할리우드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성형시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조엘 아로노위츠(Joel Aronowitz) 박사는 우 원장의 비절개 리프팅 방식에 대하여 관심을 표명, 자신의 미국 산타모니카(Santa Monica) 타워메디컬센터로 초청해 관련 치료기술을 전수받기도 했다.


송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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